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내달 2~3일 2일간 시 개청 37주년 기념과 시민들의 활기찬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2017 동해시민 생활체육 대전’을 개최한다.
동해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해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4개 종목 3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경기장을 포함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동해시 종목별 협회에 등록된 선수가 출전할 수 있으나 육상 종목의 시민달리기 대회는 참가 자격의 제한 없이 동해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달리며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식전행사로 4월 2일 오전 8시 50분 해군 군악대 연주, 남호초교 치어리딩 공연, 한중대 태권도 시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식전 행사를 마친 후 오전 9시 30분 내외 귀빈, 각 종목별 선수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체육관에서 개회식이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지난해 동해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동해시파크골프협회, 동해시골프협회, 동해시야구소프트볼협회, 동해시육상협회의 유공자들에게 시장 표창장이 수여 될 예정이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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