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단기케어홈센터(센터장 전금자)는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영월군단기케어홈센터는 지난 25일 박선규 영월군수, 영월군의회 신준용 부의장, 군·도의원, 영월교육지원청 김순걸 교육장, 사회복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또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박선자 수석부회장, 이정식 강원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회장, 박원숙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협회장 및 지부장 등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박선자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수석부회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영흥9리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박선규 영월군수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영월군단기케어홈센터는 발달장애인의 낮 활동 지원을 위해 영월군에서 국비와 도비, 군비를 확보하고 건축면적 489㎡, 연면적 519㎡, 대지면적 918㎡ 로 영월읍 내성길 31번길 44에 건립됐다.
수탁기관 모집공고를 통해 지난해 6월 14일 강원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월군지부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7월 14일 시설설치 승인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기능보강사업 등 시설운영준비를 마무리 한 영월군단기케어홈센터는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월군단기케어홈센터는 장애아동의 주간보호를 실시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교류, 평생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동네 북&카페’를 설치하고 2000권의 책과 바리스타기구를 구비해 발달장애청소년의 직업교육을 제공한다.
전금자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이 세상으로 가는 길을 함께하고 행복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센터 운영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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