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지윤)은 27일 복지관 강당에서 2017 정선실버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는 전정환 정선군수, 이지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 유경택 정선실버대학장, 실버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정선실버대학은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해 오는 12월까지 매회마다 성황리에 운영하게 된다.
실버대학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프로그램 참여기회 제공으로 자기계발은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전문지식 향양과 상호간 친목도모를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교실과 건강 교양강좌 운영, 한글문서 작성 및 인터넷 활용을 위한 실버 컴퓨터반 운영, 중국어 학과, 국악과, 대중가요 학과 등이 운영된다.
또한 실버대학 어르신들간 소통과 친목모도를 통한 사회성 향상을 위해 문화유적지 답사 및 영화관람 등 문화탐방 실시,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 봄 야외 활동, 어르신 생신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지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오락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웃음과 힐링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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