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장학회(이사장 박선규) 장학증서 전달식이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박선규 군수와 (재)영월장학회 임원, 세경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관내 고등학생과 세경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총114명으로 세경대학생 신입생 및 재학생 53명, 상동고 2명, 마차고 3명, 주천고 7명, 영월공고 13명, 영월고 16명, 석정여고 20명이다.
장학금은 세경대학생에게 각각 15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각각 50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영월장학회 설립 이래 지금까지 총 3532명에게 4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영월의 인재육성에 힘써왔다.
박선규 이사장은 “작은 정성으로 큰 인재를 키우는 영월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장학기금 조성에 힘써 지역 인재들을 위해 노력하는 영월장학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