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시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생활 속 규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이달부터 4월 7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규제개선 과제 공모 분야는 ▲소기업·소상공인(창업활성화, 기업 활동 등 저해규제 ▲생애주기(출산, 육아, 취업 등 연령에 따라 겪는 애로사항) ▲생활불편(교통, 주택, 의료 등 생활 속 불편사항) 등 시민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
삼척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시청 홈페이지나 강원도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시 지역경제과나 도 규제개혁팀으로 우편 및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친 뒤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5명(각 50만 원), 장려 20명(각 10만 원)을 선정해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 곳곳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점을 시민들이 직접 발굴·개선해 실효성 있는 규제개혁이 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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