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 봄꽃 향기 가득한 인테리어가든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만에서 시작되는 희망의 꽃씨 이야기’라는 주제로 조성된 인테리어가든은 순천만의 미래적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며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순천만 갈대군락의 둥근 형태를 닮은 형태로 공간을 분할해 특색 있는 정원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중앙에 대형 꽃씨 조형물(돔파고라)은 ‘희망의 씨앗’을 상징하며 희망을 퍼트리고, 일구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국가정원괸리과 임종필 과장은 “허브식물, 철쭉, 수국 등 30여종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봄꽃과 특색 있는 조형물이 함께 어우러진 인테리어가든을 5월달까지 관람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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