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은 ‘플리마켓에 참여한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두 기부천사’라는 취지로 80여명의 셀러들이 판매한 수익금을 좋은세상에 기탁하게 된 것이다.
'(CAR BOOTS)트렁크를 열자'는 주제로 진행된 플리마켓에는 카부츠셀러 40여명, 일반셀러 20여명, 제휴업체 20여명 등 총 80여명의 진주에 거주하는 여성 창업자나 예비창업자, 진주아지매 회원들이 참여해 셀러들이 직접 만들거나 기획한 상품, 회원들의 핸드메이드 제품 등 다양한 물품이 전시 판매됐고,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됐다.
진주아지매는 진주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육아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상호 교류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터넷 카페로 현재 3만700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매월 1200여명이 신규로 가입할 정도로 진주를 대표하는 파워카페다.
특히, 진주아지매는 진주시 좋은세상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 진주시 좋은세상과 결연협약을 체결했으며, 2014년부터 총 8회에 걸쳐 1000여만원의 기부금을 좋은세상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우리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플리마켓 수익금을 기탁해 준 진주아지매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나눔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플리마켓을 통해 나눔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 함께 잘 사는 진주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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