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올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 한 달간을 ‘세계 물의 날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군민에게 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지난 21일 영광 만남의 광장에서 물의 날 행사 및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과 수돗물평가위원,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물 절약 거리 캠페인 전개와 물 절약 홍보, 물병나누기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물 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장이 됐다.
UN이 정한 올해 물의 날 주제는 “하수의 재발견,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 으로 사용한 물을 다시 자원화해 재이용을 촉구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한편, 지속적으로 가뭄이 계속될 경우 상수원 수위의 하락으로 향후 물 부족이 예상되며 6월경에는 제한급수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일상 생활속에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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