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21일 군수 집무실에서 최평호 고성군수와 전백근 동남지방통계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지역통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통계 컨설팅은 중앙통계기관인 통계청이 지자체의 지역정책 수립에 필요한 중장기 통계발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양 기관장은 고성군 정책 방향, 통계 행정에 대한 방향 및 역할, 고성군 필요 통계, 통계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특히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은 군민의 실생활에 밀접한 정책수립을 위한 맞춤형 지역통계 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는데 대해 뜻을 같이 했다.
최평호 군수는 “통계자료는 향후 우리군 주요정책 추진의 기반으로 활용되는 만큼 특색 있고 유용한 맞춤형 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에 전백근 동남지방통계청장은 “고성군의 통계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 제공과 지역통계 기술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정책과 연계되는 통계수요를 파악하고 각종 행정자료를 활용해 가공 또는 분석이 가능한 통계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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