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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어선 충돌 후 도주한 외국상선 2등 항해사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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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어선 충돌 후 도주한 외국상선 2등 항해사 긴급체포

지난 19일 오전 여수 남면 소리도 해상에서 어선을 충돌·전복시키고 도주한 상선을 긴급체포했다.

ⓒ여수해경


여수해경은 여수연안VTS, 항만VTS 및 군 레이더 기지로부터 사고시간대 인근을 항해하였던 외국 상선 2척의 항적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종합 분석한 결과, 화물선 A 호(6,689톤급, 러시아 국적)를 선박으로 특정하고 A 호 2등 항해사 D 모(43세, 남, 러시아) 씨를 긴급체포해 충돌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 중이다.

A 호는 사고 직후 피해선박을 구조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차항지인 중국으로 항해 중 사고현장으로 부터 135km 떨어진 해상에서, 여수해경과 제주해경의 공조수사에 의해 검거됐다.

해경은 화물선 A 호 2등 항해사 D씨를 도주·뺑소니 혐의를 적용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물선과 충돌 전복되어 실종된 선원 최 씨(62세, 남)는 2일째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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