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독서문화의 확산을 위해 상반기 ‘동해시민 독서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강생은 오는 20~30일 선착순 40명 모집해 4월 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7시 발한도서관 강의실에서 1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상반기 강좌는 3개 과정으로 구분되는데 제1과정은 공주사대 교육학과 홍인희 객원교수의 ‘인문정신과 건강한 삶’이란 주제로 4월 6일부터 4회, 제2과정은 5월 4일부터 강원대학교 교양학부 차장섭 교수의 ‘한국문화의 이해’란 주제로 4회 실시된다.
마지막 제3과정은 6월1일부터 전 한국국학진흥원 박원재 수석연구위원의 ‘네 개의 우화로 읽는 장자’란 주제로 4회 이루어진다.
상반기 동해시민 독서대학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나 발한·북삼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안내는 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정창화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동해시민 독서대학은 올해 처음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부터 수준 높은 강의로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시민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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