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17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도 제1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안녕을 그리다'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7개교 중학교 1~2학년 학생 및 교사 등 700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정립시키는 등 교육적인 주제를 담고 있는 뮤지컬 ‘Do dream’ 공연이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아울러, 문화체육센터 앞마당에서 5대(가정폭력,학교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폭력 예방 홍보관이 운영됐다.
특히 친구와 함께 스마일, 학교폭력예방 및 경찰체험관 등 체험부스등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동소영 여성복지담당은 “학교폭력이 학교 문제를 넘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3년 연속 뮤지컬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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