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전희광)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내 철도역사 승강장 20개소에 TV·냉/난방기·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된 맞이방(대합실)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이 6000명 이상인 전국 59개 철도역사의 승강장에 맞이방을 설치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호남본부는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0개소를 설치하게 된다.
장성역·곡성역·구례구역·함평·백양사·일로역 등 6개 규역 11개소에는 이미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4개 구역 9개소에 대해서는 오는 연말까지 공사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전희광 본부장은 “맞이방·승강설비 등 국민들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철도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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