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오는 17일 오전 9시30분 사천종합운동장, 삼천포종합운동장, 곤양시장 주차장 옆 공터 등 3개소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사천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병행하여 봄꽃도 함께 나누어 준다고 밝혔다.
이날 나누어 주는 봄꽃은 튤립 8000본으로 ‘사천시 꽃 양묘장’에서 시민들에게 나누어주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한 튤립을 행사장에 오시는 시민 1인당 2본씩 무료로 나누어 준다.
또한 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제22회 와룡문화제 행사’때는 로즈마리 1만본 10월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에는 장미허브 5000본 로즈마리 5000본을 추가로 시민들에게 ‘꽃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다양한 빛깔을 가진 봄꽃으로 자연을 사랑하고 꽃과 나무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당일 성숙된 시민 의식으로 질서를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이날 시는 ‘시민 나무 나무어주기 행사’를 통해 유실수(아로니아)와 관상수(천리향), 초화류(튤립) 등 총 2만3000본의 나무를 준비해 선착순 1인당 5본씩(유실수 2본, 관상수 1본, 초화류 2본)을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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