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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파워 투 더 피플' 공연으로 출범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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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파워 투 더 피플' 공연으로 출범 자축

9일 성공회대학서 시민음악단 등 공연… 유시민 등 프로젝트밴드도

지난 23일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 출범한 '노무현 재단'이 출범 이후 첫 공식행사로 'Power to the People' 공연을 오는 9일 저녁 7시 30분 성공회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재단 측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고 그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한자리에 모여 음악과 노래와 시로 시민들의 미래를 꿈꾸는 자리가 마련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연의 오프닝과 클로징은 1000명의 '시민합창단'과 '시민음악단'이 맡아 참여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공연이 궁극적으로 목적하는 '깨어 있는 시민의 힘'은 결국 이러한 구체적인 참여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기조에서 합창단은 존 레논의 'Power to the people'을 선곡했다.

한편 정연주, 유시민, 이재정, 장하진, 조기숙, 문성근 등 재단 임원진들도 프로젝트 밴드 '사람 사는 세상'을 구성해 무대에 선다. 유시민 운영위원이 하모니카 연주를 맡은 이 밴드는 이번 무대에만 국한된다.

이 공연은 배우 권해효의 사회로 조관우, 이한철, 우리나라, 강산에, YB(윤도현밴드) 등도 출연하며 권양숙 여사도 봉하에서 상경할 예정이다.

공연을 연출하는 탁현민 한양대 겸임교수는 "음악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면, 공연은 그 마음들이 모이는 자리다. 모여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여 다시 한 걸음을 시작하게 만드는 것이 공연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 'power to the people공연 포스터ⓒ노무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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