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부터 진도군이 운영해온 사이트가 전혀 관리가 되지 않으면서 군민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진도군은 지난 2014년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치루면서 포털에 해당사이트를 운영했었다, 하지만 전남체전이 끝나고 군은 아무런 계획이나 대책없이 사이트를 약 2년 동안 방치했다.
이로 인해 제 5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란 사이트로 접속을 하면 이상한 다이어트 사이트로 연결되고 있었지만 군 관계자는 최근까지 전혀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또 진도군 관계자는 “체육대회 관련 조직이 지금은 없으며, 내가 한일이 아니고 그때만 사용했기 때문에 모르겠다”며 “전라남도에 문의하라고”해 본인들의 잘못을 전남도에 떠넘겼다.
특히 군청 관계자는 본 기자의 취재에도 모르쇠로 일관 하다가 조사를 해보고 연락 한다고 했지만 4일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고 제 5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란 사이트도 포털 에서 사라졌다.
또한 취재 이틀 후 담당 과장에게 문의한 결과 “주무관으로부터 전혀 보고를 받은바 없고 알지도 못한다”고 말해 업무에 대한 보고조차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도읍에 사는 김 씨는 “이런 공무원이 진도군 공무원이라니 정말 한심스럽다”며 “군청 공무원의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성토했다.
또 다른 박 씨는 “공무원이 이러는 것이 하루 이틀일이 아니다”며 “이것은 공무원을 관리 감독해야 하는 군수의 책임이 크고 직무유기를 한 것이다‘고 토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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