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지역사회의 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역사문화강좌인 '박물관대학'을 개설하고, 제1기 회원 모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박물관대학은 역사.고고.민속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국내.외 역사문화기행을 통해 문화재 탁본 실습 등 다양한 현장체험 강좌도 개설됐다.
개설 첫 해인 올 봄 학기에는 '우리 역사의 첫 걸음 고조선과 고구려'를 주제로 고조선.고구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의와 만주 일대의 고구려 유적답사를 진행된다.
가을 학기에는 '서양문명의 배꼽 그리스'를 주제로, 서양문명의 뿌리인 고대 그리스의 정신세계와 문화예술을 이해하는 강의와 2주간에 걸친 그리스 현지답사가 계획됐다.
수강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이며, 강좌는 12월 13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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