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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아열대 과수 패션프루트 출하로 농가소득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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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아열대 과수 패션프루트 출하로 농가소득 증대 기대

상품(상자당 12과)기준 1만8000원~2만원에 판매

경남 진주시는 아열대 과수로서 최근 농가소득작목으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패션프루트가 금곡면 송곡리 김기범(41)씨 등 관내 재배농가에서 생산돼 소비자들에게 판매 되고 있으며 품질이 좋아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15일 밝혔다.

시 관내에서 재배하는 패션프루트는 자색종 품종으로 다른 지역보다 약간 일찍 출하해 생과용과 가공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에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고소득 작목으로 알려져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는 작업시기별 적기전정과 토양시비 등 철저한 포장관리와 과일을 엄격하게 선별해 소포장으로 출하토록 하고 진주에서 생산되는 패션프루트가 최고품질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패션프루트 수확장면. ⓒ진주시
현재 패션프루트는 개화기에 약간 저온현상으로 예년에 비해 출하시기가 다소 늦었지만 시세는 소비자 가격으로 상품(상자당 12과)기준 1만8000원~2만원에 높게 판매되고 있다.

금곡면, 가호동, 수곡면 일원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데 재배 특성상 일조량과 온도가 품질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철저한 화아분화 및 개화관리를 해야 하고 토양은 약산성에 적합하며 덩굴성이기 때문에 바람에 약하므로 보온관리에 철저를 기해 관리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 열대과수 재배요인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온도로 경제적인 최저온도을 잘 관리해야 고품질이 생산된다.

진주시 농산유통과 과수특작팀 담당자는 "패션프루트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단맛과 신맛이 강해 간식용으로 인기을 얻고 있으며 주로 다른 과즙과 혼합해서 주스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며 "특히 적기 수확으로 무르지 않고 신선도를 유지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과일이 판매되도록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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