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우리나라 지형의 축소판처럼 이색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군의 대표 관광지인 한반도뗏목마을에서 15일부터 뗏목체험을 운영한다.
한반도 뗏목마을은 지난 2008년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전통테마마을이다.
2009년부터 뗏목체험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매년 4만∼4만5000명의 체험객들이 다녀가고 있다. 현재까지 약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영월군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한반도뗏목마을의 주요체험은 한반도 지형 서강변을 둘러보는 뗏목체험, 옛 교통수단인 줄배체험, 한반도의 내부 모습을 답사하는 한반도트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름다운 자연과 옛 강변문화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서현석 한반도뗏목마을위원장은 “한반도 뗏목마을이 영월을 대표하는 문화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뗏목체험을 비롯한 전통생태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 전통뗏목체험은 30분이 소요되며 1인당 6000원(단체 5000원, 어린이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을 영월군 한반도뗏목마을에 연락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