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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기원, 농촌진흥공무원 대상 드론 기초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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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기원, 농촌진흥공무원 대상 드론 기초교육 실시

좁은 면적에서 적은 비용으로 파종, 방제, 비료살포 등 농작업 증가… 고해상도 카메라를 활용한 생육정보 및 병해충 예찰

경남도농기원(원장 이상대)은 14일 오전 10시 도 농기원 답작 시험연구포장 인근에서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 드론 작동원리, 기초지식, 안전관리 등 이론과 조종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농업현장에서 방제작업 등 농업인들의 드론 관련 문의가 늘고, 구매를 희망하는 농업인까지 증가함에 따라, 급속도로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농촌진흥공무원들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초지식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도 농기원은 농업용 드론이 현재 보급된 무인헬기와 비교해 좁은 면적에서 적은 비용으로도 파종, 방제, 비료살포 등 농작업이 증가하고, 고해상도 카메라를 활용한 생육정보 및 병해충 예찰 기능은 농업에서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남도농기원은 14일부터 2일간 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드론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경남도농기원
농업용 드론은 10~15리터(kg)정도 희석한 농약이나 종자를 싣고, 1회 비행에 10~15분간 1~3ha의 면적에 작업이 가능한데, 구입가격은 1800만∼8000만원으로 제조사별, 모델별로 다양하다. 최근 농업용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원격제어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구매비용이 낮아지고, 비행 조작이 간단해 농업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 농기원 김동주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드론 활용 기초교육은 정보화를 뛰어넘어 IoT(사물인터넷) 시대에 대비한 첨단 농업의 기본이 될 수 있는 만큼, 드론의 농업적 활용가치를 높이고, 도내 농업용 드론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기술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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