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선정된 공모사업과 사업비는 율촌․해룡산단 근로자 출·퇴근 무료 순환버스 운행 사업 4억 300만원, 창업·창직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 3억 5500만원, 정원문화산업 일자리 창출 사업 1억 1700만원, 순천형 로컬푸드 연계한 일자리창출 사업 1억 500만원, 에너지 ICT 전문인력 양성 3억 원, 고용위기전직프로그램 3억 2000만원 등 이다.
이에 따라 작년 시작해 율촌·해룡산단 근로자들의 높은 호응속에 2만 2000여 명이 이용한 출·퇴근 무료 순환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경제 침체시기에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창직의 꿈을 꿀 수 있는 희망을 제공한다.
더불어 아시아생태문화중심도시에 발 맞는 일자리 창출로 지역 인재 유출 방지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신규 고용창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 주력해 가용예산을 확보할 것”이라며 “미취업자의 취업경쟁력 강화와 구인기업 매칭기회를 늘려 청년이 돌아오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계획을 최종 점검하여 참여자를 신속히 모집해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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