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상임대표 박홍표)는 오는 13일 오후2시 삼척 대학로공원에서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폭발사고 6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투쟁위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 6주기를 맞아 삼척시민들은 삼척핵발전소를 막아내고 후쿠시만의 눈물을 잊지 않고 탈핵을 염원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핵 없는 세상, 핵 없는 삼척을 위한 후쿠시마 6주기’행사를 주제로 천주교 원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주관으로 평화 미사를 마친 뒤 기자회견, 시가지 평화행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투쟁위는 모든 오는 5월 치러지는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대선후보자에게 탈핵을 공약할 것으로 촉구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를 천주교 원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 근덕·노곡 원전반대투쟁위, 삼척환경시민연대 등이 공동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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