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조충훈)가 공공일자리사업 ‘2017년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담당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김종률 전문강사를 초빙해 최근 재난재해 및 대형사고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공공일자리 사업장의 안전문화 정착이 이뤄지도록 근로자 및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 작업 미숙련자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임을 감안해 작업장에서 주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유형별 사례 위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경제진흥과 이기정 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일자리사업의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 행복한 가정과 즐거운 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청년실업해소 등 9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0명이 참여하며, 청년공공근로 행정업무 지원사업, 순천만 환경정화사업, 자원재생사업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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