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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20회 사천시 시민상 주인공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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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20회 사천시 시민상 주인공 가려

선행, 문예, 체육, 지역경제 4개 부문 선정

사천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시민 최고의 영예로운 상인 ‘제20회 사천시 시민상’의 수상자가 가려졌다.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제20회 사천시 시민상심사위원회에서 선행부문 손상모(80), 문예부문 김화수(67), 체육부문 양세명(51), 지역경제부문 BAT코리아(기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천시 시민상’ 수상자는 오는 4월 28일 제22회 와룡문화제 개회식에서 가족과 시민들의 축하 속에 송도근 사천시장의 상패와 휘장을 받게 된다.

▲ 손상모 씨

이번에 선행부문에서는 이장, 지도자, 화당장학회장 등 그동안의 선행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변화와 모범이 된 손상모님이 수상자로 선정되고, 문예부문에서는 사군자와 문인화의 대가이며 사천출신의 동양화 맥을 잇는 세계적인 예술가로서 전시회, 저술, 재능기부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온 추전 김화수님이 선정됐다.

또한 체육부문에서는 경남도민체전 유도종목 5연패 달성과 전국체전 경남대표선발전, 유도 연맹전, 국제유도대회 탁월한 성적 지도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심판 위촉 등 유도심판 활동으로 사천시명예를 더높인 양세명님이 선정되고, 마지막으로 지역경제 부문에서는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해외 수출 약1억1500만불 기록과 1000억원을 투자하여 현 사천공장 부지에 제2공장을 신축, 사천공장을 세계 담배시장을 선도하는 수출허브로서의 입지를 다진 공적으로 BAT코리아가 선정됐다.

올해 20회째 맥을 이어 오고 있는 시민상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의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는 모범 시민에게 매년 수여해 오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관내 기관이나 단체의 장과 읍․면․동장, 일반 시민 등의 추천을 통해 7명의 시민상 후보자를 접수했고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각 분과위원회의 심도 깊은 심사를 거쳐 3월 10일 제20회 사천시 시민상심사위원회에서 열띤 토론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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