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의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사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 성폭력 예방과 올바른 청소년 성문화 정착을 위한 하교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사천경찰서와 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참여 하고, 학생들 스스로가 성폭력과 또래성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장(이홍순)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또래성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점검하고 성폭행과 성희롱, 그리고 성추행의 차이와 범위를 알림으로 새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이 성인지적감수성을 향상하여 건강한 성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도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가지고,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월 1회 도내 각 시․군에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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