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서장 김홍균)가 학기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기숙사를 특별 점검했다.
경찰서는 지난 6일부터 관내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고등학교 총 14개교를 대상으로 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과 사감교사가 합동으로 학교 기숙사를 순찰했다.
이번 점검은 사감교사와 간담회를 통해 기숙사 내 어둡거나 후미진 곳 등 시설이 미비한 곳을 사전에 점검하고 기숙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예방에 나섰다.
A학교 학생은“기숙사 내에서 선·후배들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서로 어렵고 불편한 일들이 있을 수 있는데, 학교전담경찰관이 기숙사 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경찰서 김홍균 서장은“앞으로도 학교폭력 사각지대인 기숙사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활동으로 학교폭력 없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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