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지난 8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2017년 1분기 사천시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천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송도근)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KR/FE(키리졸브/독수리)훈련 계획 및 준비 상황 보고와 훈련에 따른 기관별 조치사항과 협조사항을 확인하는 등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 시스템을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송도근 의장은 “최근 사드배치 문제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국가 안보태세 유지가 최우선시 됨에 따라 우리지역도 후방이라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항상 비상사태에 대비한 지역방위태세를 공고히 하여야 함은 물론 민․관․군․경의 흔들림 없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다각적인 토의를 통해 비상사태 발생시 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과 지역 안보태세 유지를 더욱 철저히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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