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지난 8일 벌리동 문선초등학교 입구 도로변 및 후문 앞에서 벌용동 시민안전봉사대와 주부민방위기동대, 사천경찰서, 사천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단체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운동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개학기마다 펼치고 있는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의 개학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규정 속도 준수와 통학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홍보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8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와 함께 ‘학교 앞 좁은 통학 길은 통행 차량을 잘 살피고 지나다닐 것’ 등 보행상의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학교주변 위험시설물도 일제 점검하고 정비했다.
강장영 재난안전과담당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규정 속도와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 운전자가 많다”며,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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