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교통량 증가와 도로시설물 노후, 제설·폭우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포트홀을 잡기 위해 로드 체킹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전역 도로(국도, 지방도)와 도로시설물 등에 대해 1개팀 10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 포트홀 잡기 로드 체킹의 날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순찰이 어려운 마을안길 도로는 생활기동처리반 자체 순찰을 통해 정비를 실시하는 중이다.
운영방법은 짝수 달인 4·6·10월에는 황지, 황연, 삼수, 상장동과 홀수 달에는 3·5·9·11월에는 문곡소도, 장성, 구문소, 철암동 지역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특히 장마철인 7·8월에는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집중 포트홀을 잡기로 했다.
이에 시는 포트홀 발견 시 소규모 일때는 즉시 도로보수제 작업처리로 응급 보수하고 대규모 포트홀 발견 시에는 관련부서 등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정비를 완료하는 등 운전자의 안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시는 포트홀 사고 예방법에 대해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주민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매일 오가는 도로의 지속적인 로드체킹 실시로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행복한 도로주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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