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시민이 중심이 되고 지속가능한 행복한 삼척을 만들기 위한 정책인 ‘원더풀 삼척포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더풀 삼척포럼’은 삼척의 도시브랜드 이름을 따서 설정했다.
원더풀(wonderful)은 놀랄만한, 경이로움을 뜻하는 단어로 세계적으로 누구나 쉽게 외치는 감탄사로 삼척시의 비전을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원더풀 삼척포럼’의 운영은 국내 명성 있는 강연자를 초청해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원더풀 삼척포럼’의 핵심주제는 삼척시의 3대 축인 ▲신재생에너지 ▲명품관광 ▲농수축산업의 6차 산업화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또 지방의 동반성장, 삼척의 미래가치 창조, 전통시장 살리기, 유리조형사업, 국비확보, 빛의 거리조성, 관광홍보, 이사부장군 재조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강연의 초점은 급속한 행정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역량을 더욱더 강화시킴은 물론 시정철학의 공유를 위해 삼척 관내 공공기관의 공직자도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3월 첫 ‘원더풀 삼척포럼’의 강연은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 국무차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강원발전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인 육동한 원장이 ‘삼척시의 비전과 지방의 동반성장’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4월 강연은 건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지내고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설계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만들기 연구소 강병근 소장이 ‘삼척의 미래가치 창조’에 대해 강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원더풀 삼척포럼의 운영을 통해 저명인사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해 공직자들의 정책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포럼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한층 격의 있는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