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의 효율적인 추진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분야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대회추진위원회는 종합상황부, 홍보추진부, 행사지원부, 문화봉사부 등 12개 실시부로 나뉘고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담당과장을 주축으로 총 40명이 대회 종료 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태백종합경기장에 상황실(생활체전T/F팀)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대회추진위원회는 실질적인 대회준비와 실시부별 세부 추진계획수립 등의 업무를 집행하고 단계별 업무추진과 현안사항 조정·추진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이달 중 실시부별 세부추진계획 확정 후 4~5월경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부터는 매월 1회 정기적인 진행상황 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으로 착실히 대회준비를 할 계획이다.
송영선 부시장은 “시 차원의 총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대회준비 등과 관련 주요사항을 자문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성공 생활체전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1년 이후 16년 만에 태백에서 개최되는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는 오는 9월 15~17일 축구, 게이트볼 등 24개 종목에 강원도 18개 시군 선수단 80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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