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해시, 지역 중소기업 덴탈 관련제품 “미국 시장진출 청신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해시, 지역 중소기업 덴탈 관련제품 “미국 시장진출 청신호”

김해 의생명센터 “미국 시카고 치기공 전시회”에서 65만불 수출상담 성과

경남 김해지역의 중소기업이 제조한 덴탈 관련 제품들이 미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김해 의생명센터에 따르면, 세계 덴탈 관련 제품들의 각축장인 “2017 미국 시카고 치기공 전시회”에서 김해지역 덴탈 기업들이 12만불 규모의 현장계약을 달성하면서 미국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6일 밝혔다.

김해 의생명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 진행된 ‘2017 미국 시카고 치기공 전시회(LMT 2017)’에 ㈜문교, 3DbioCAD, ㈜MIT와 공동으로 참가해 미화 65만불 규모의 수출상담과 69만불 계약추진에 이어 12만불의 현장계약을 성사시켰다.


▲‘2017 미국 시카고 치기공 전시회’에서 방문객들이 김해지역 덴탈 제품들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해시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해시 덴탈 공동브랜드인 “리얼덴” 전시관 운영으로 디지털 CAD/CAM 전문기업인 3DbioCAD가 선보인 치과용 디지털 스캐너가 3D 그래픽 구현력, 실시간 동기화 등에 대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는 등 참가 바이어들의 호평속에서 한화 1억5000만원 규모의 현장계약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문교, ㈜MIT에서도 치과용 석고, 임플란트 소재 및 부품 등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100여 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향후 미화 25만 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 기업체 관계자는 “미주시장을 시작으로 북미권, 유럽권을 순차적으로 공략해 한국산 덴탈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바이어들과의 공감대 형성 및 네트워킹으로 제품 수출은 물론 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해외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7 미국 시카고 치기공 전시회’에서 방문객들이 김해지역 덴탈 제품들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해시
이에 대해 의생명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의생명센터가 고부가가치 덴탈사업이 지역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한 성과가 나타내고 있다”며 “지속적인 마케팅 및 기술개발 지원으로 우리 김해 덴탈 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미국 시카고 치기공 전시회’는 44개국 250여 기업이 참가하는 미국 내 치과기공 관련 최대 전시회로 치과 치료 장비, 치과관련 원자재, 치과용 장비 등이 전시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