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관내고교 출신 학생들이 주로 입사하는 서울소재 강원학사에 올들어 역대 최다인원인 25명이 입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현재 강원(관악)학사에는 남학생 9명, 여학생 5명 등 14명, 제2 강원(도봉)학사에는 남학생 6명, 여학생 5명 등 총 11명이 입사한 것으로 조사되어 모두 25명이 입사했다.
이와 같이 입사생이 67% 가까이 크게 늘어난 것은 고려대학교 인근에 개관한 제2 강원학사인 도봉학사까지 입사가 가능해진 점과 관내고교 출신 학생에 대한 태백시장 우선추천 몫으로 강원(관악)학사에 3명, 제2 강원(도봉)학사에 11명 등 14명으로 늘어난 점으로 분석됐다.
또한 황지고와 장성여고 등 관내고교 출신 학생들의 수도권대학 진학생이 2012년 대비 최근 들어 2배 가까이 늘어난 점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여졌다.
특히 강원학사에 입사할 경우 월 학사비 16만 원으로 숙식이 모두 해결 가능해 실제 강원학사 미 입사생과 비교할 경우 각 가정별로 연간 1000만 원, 대학 4년 동안 최소 4000만 원 상당 경제적 이득효과가 발생가능 하다.
앞으로 태백시는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차원에서 관내고교 출신에 대한 강원학사 입사 우선선발 추천 혜택을 중학생대상 진로진학설명회나 학부모대상 입시설명회, 교사 간담회시 이러한 사항을 꾸준히 홍보해 관내고교 출신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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