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농업기술센터 천인석 소장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에서 2017년 강소농 신청자 11명과 기존 강소농 10명을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을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6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강소농 육성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규모화 정책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던 '소규모 가족농'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생산기술, 마케팅 능력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강한 농업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업 경영체를 중심으로 기술수준과 경영상태를 진단·처방한 후, 경영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로 강소농의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교육은 (주)산업경영연구원 이용형 강사가 진행하며 내용은 강소농 사업에 대한 이해와 목표설정, 농업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법 등이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대학원 박상혁 원장의 특강(불확실시대에 농업인으로 살아남기)과 강소농 사업 성공사례를 다른 시군의 강소농가로부터 직접 들으면서 성공적인 농업경영을 실현하도록 한다.
이희승 미래농업과담당은 “시는 강소농 신청자들 대상 금년 연말까지 농장별 영농사업계획서 및 보고서 작성과 마케팅 및 현장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심화교육과 후속교육을 실시하여 강소농 농가 목표인 소득 증대 및 역량강화 20%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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