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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어·귀촌 유치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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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어·귀촌 유치에 박차

어업인 평균소득 9천8백만 원 시대열어

고흥군은 귀어자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귀어·귀촌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귀어·귀촌을 원하지만 어촌의 입회비 부담과 어업 면허권 획득이 어려운 젊은층이 보다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귀어가 지원을 위한 신규 어장 개발 간담회를 지난달 23일 개최했다.

▲ 고흥군 청사 조감도


이번 간담회에서는 귀어를 원하는 사람에게 어업 면허지 및 한정 면허, 인센티브 지원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신규 어장 개발 가능 대상지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청년 귀어가 유치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고소득 멘토링 클럽 운영을 통하여 귀어민과 토착 어업인의 화합과 교류 및 소통 분위기를 조성하고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해 직접 어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귀어 귀촌 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을(융자 100%, 연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확대할 계획이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제도 개선과 신규 어장개발 확대 등 청년 귀어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제적 유입 환경을 조성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어촌에 젊은 도시민들을 적극 유치해 생기 있고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작년말 기준으로 조사한 농림어가 소득조사 결과, 어업 평균소득은 약 9800만 원으로 다른 업종에 비해 가장 높고, 소득의 대부분은 양식어업이 차지하고 있으며 양식어업 중에서도 김, 미역, 전복, 굴 순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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