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우형식 총장) 2017학년도 입학식이 2일 오전 11시 신입생과 내·외빈,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송체육관에서 열렸다.
우형식 총장은 축사를 통해 “신입생 누구에게나 각자만의 특별한 소질이 있다. 다른 누군가와 비교를 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소질을 살릴 수 있는 대학생활을 하길 바란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 대표로 입학 소감을 전한 정해숙(사회복지과) 씨는 “고3 시절 몸이 안 좋아 대학에 입학을 못 한 것이 지금까지 큰 후회로 남아있었다. 지금 같이 입학한 동기들에게 뒤 떨어질까 걱정도 되고 미안하기도 하지만 포기했던 꿈을 다시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한림성심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전문학사과정 1164명, 학사학위과정 76명, 전공심화과정 159명, 산업체위탁 35명 등 모두 1434명으로 2010~2017학년도까지 8년 연속 신입생 충원률 10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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