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정환 정선군수와 신주호 부군수, 각 실과소단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와 페럴림픽 테스트이벤트 대회에 대한 정선아리랑 문화행사 등이 집중 거론됐다.
특히 자원봉사 활동지원, 인력지원, 안전관리, 제설대책, 교통관리, 식품접객업소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계획에 대한 점검과 토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정선군에서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신주호 부군수를 종합상활실장으로 하는 행정지원본부를 운영하고 테스트이벤트에 20여 개국 67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만큼 대회기간동안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유도는 물론 방한용품 및 막대풍선, 국기 등 응원용품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퍼포먼스 공연과 북, 장구 등 전통악기를 활용해 관람객들과 함께 세계 각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등 대회 열기를 높일 계획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붐 조성과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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