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2017년 삼척관광 홍보의 해를 맞아 삼척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민원편의를 제공하고자 목요야간여권창구 운영에 이어 강원도 최초로 토요여권창구를 4일 첫 운영한다.
오는 4일 첫 운영하는 삼척시 토요여권창구는 월 1회 개설되어 매월 첫 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기존 운영하던 목요야간여권창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기존대로 운영되고 있다.
여권신청의 경우 반드시 본인이 방문해야 하는 관계로 평일 근무시간 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및 시급을 요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야간 및 토요여권창구를 운영해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토요여권창구를 이용할 민원인은 거주지나 주소지 상관없이 신분증과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를 지참 후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신청 후 4일이면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의 증명민원 발급 편의를 도모하고자 무인민원발급 365 창구를 3월중으로 삼척의료원, 평생학습관, 삼척세무서에 추가 설치하고 원거리 지역인 도계읍과 원덕읍에도 확대 설치해 현장중심 민원행정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토요 및 야간여권창구 운영으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행복을 위한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