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 스키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하이원스키장이 스키강습 프로그램인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운영되는 이번 ‘스프링캠프’는 하이원스키 아카데미 소속 데몬스트레이터와 정강사(레벨2, 3)들에게 다양한 스키 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습에서는 패러렐 롱턴과 페러렐 숏턴, 카빙턴 등을 배울 수 있는 인터스키 기술부터 모글, 레이싱 등의 고급 스키기술까지 이론 설명과 함께 현장강습이 진행된다.
스키강습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이뤄지며 강습 스케줄에 따라 원하는 기술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스프링캠프’의 예약접수는 오는 2일까지 밸리 스키아카데미 접수처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강습요금은 45만 원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이다.
하이원스키장 관계자는 “스프링캠프를 통해 스키기술들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얼마 남지 않은 이번 시즌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차별화된 강습으로 참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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