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6차산업 마인드 함양’을 위한 강소농육성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강소농 기본교육은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6차산업 선도농가 육성을 통해 지역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바다, 계곡, 산간지 등의 자연환경과 환선굴, 대금굴, 해양 레일바이크 등 우수한 관광자원으로 지난해 7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은 명품휴양관광도시다.
이에 삼척시는 지역자원을 연계해 1차 생산, 2차 제조·가공, 3차 유통과 체험관광 등의 서비스업을 융합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획일화된 단순 수확체험에서 벗어나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 SNS 활용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략 등으로 1차 생산물인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모색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수료자는 체험관광, 유통마케팅 등 유형별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우수 자율모임체 육성사업을 통한 삼척시 6차산업 홍보 DB구축, 비용절감 품질관리 목표달성을 통한 농장별 경영개선 실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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