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제5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문화예술 공연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조례호수공원을 비롯해 시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로 추진한다.
시는 아고라순천 공연 준비를 위해 지난 22일 아고라순천 추진위원회에서 2017년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오는 24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아고라 순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예술행사 참여자 및 관계자와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주요성과와 반성, 문화예술 공연의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진행된다.
‘아고라 순천’ 설명회를 시작으로 3월 ‘아고라 순천’ 공연팀 공모를 통한 공연팀이 확정되면 4월부터 12월까지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5회째 맞는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은 시민이 함께 만들고 향유하는 문화공연으로 장소와 계절,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공연으로 기획됐다.
또 국내외 자매결연도시와 교류공연도 계획하고 있어 우리 지역의 예술인의 역량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과 이재근 과장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개최로 시민들에게는 잔잔한 기쁨을, 지역예술인들에게는 더 넓은 무대를 제공해 시민이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생태문화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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