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농촌 체험교실을 운영을 앞두고 오는 3월 20일까지 체험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어 총 2333명의 어린이들이 체험에 참여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농심을 함양시키고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 문화를 직접 체험해 생명존중과 바른 인성을 키우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영월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농촌체험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영월군, 각 시군 교육청·초등학교, 관내 체험마을 및 농장이 함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농촌에서 신나게 체험하며 즐겁게 공부하자’ 라는 슬로건에 맞게 계절별 농사 및 바른 먹거리 체험 15종, 영월 생태문화 체험 7종, 직업체험 3종, 외국문화체험 1종 등 4가지 유형 26종의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에는 농촌교육농장을 비롯해 농어촌체험휴양마을, 동강카누캠프, 인도미술박물관 등 관내 농장, 마을, 박물관에서 다양하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농촌체험해설가가 동행해 영월군을 직접 안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영월군 농촌체험관광 종합홈페이지 동강따라 영월여행 및 기술진흥과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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