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오는 23일 북면 삼방회관에서 영월토마토 명품화 교육을 시작으로 영월토마토를 지역대표 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영월토마토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토마토 명품화 사업은 영월토마토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농업인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년간 사업비 4억 5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재배농가 역량강화를 위한 재배기술 교육 및 전문 컨설팅 등이 이루어질 방침이다.
또한 여름철 고온극복을 위한 생산시설 환경개선 및 소비자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토마토 공동 선별시설 현대화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영월토마토가 지역 핵심 농산물로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월토마토 명품화 교육은 토마토 재배 농가 중 공동선별에 참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 재배기술 컨설팅과 병행해 추진하는 교육으로 주요 영농시기별 핵심 실천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채소화훼 담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월토마토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에서는 74헥타아르의 면적 140여 농가에서 토마토가 재배되고 있으며 매년 7500톤 정도의 토마토가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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