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관련기관·단체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진흥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2017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작물지도사업 분야의 수출농업 전문 생산단지 육성사업 비롯해 사회지도, 과수연구, 연구개발 분야 등 총 4개 분야 12개 사업 11억 6200만 원의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심의 및 지원대상자를 확정했다.
군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업추진을 위해 신청자에 대한 분야별 전문지도사 현지방문과 사업 타당성 여부 조사 등을 거쳐 평가를 실시했다.
군에서는 사업 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3월부터 사업 특성에 맞게 신속하게 추진해 실질적인 농가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 완료된 사업은 현장평가 및 성과분석을 통해 효과적이고 우수한 사업에 대한 지원확대하고 이를 토대로 신규사업 발굴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찬우 정선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선정된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현장중심의 맞춤형 기술보급 등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기술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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