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자유한국당, 진주갑)은 15일 진주중앙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조성 현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청년상인, 중앙시장 상인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진주중앙시장은 지난해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3억 5000만 원 예산을 지원받아 14팀의 청년 상인을 선발했다. 2월말 공사가 완료되면 3월초 상점별 내부인테리어가 진행되고 3월 중순에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상인들은 중앙시장 2층에 입점해 일본라면, 철판요리, 이태리 파스타, 마카롱, 수제 맥주, 퓨전 꼬치구이, 다이어트 티, 수제 커피 등 젊은 고객의 입맛에 맞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존 중앙시장과의 윈윈 전략, 전통시장 및 청년창업 활성화 등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박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면서, “청년상인들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중앙시장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은 박 의원이 진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중기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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