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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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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 포착

자취 감춘 하늘다람쥐와 담비 서식, 10년만에 발견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안시영)는 지난 2006년 지리산국립공원 피아골 일원에서 자취를 감췄던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하늘다람쥐를 10년 만에 포착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하늘다람쥐가 발견된 곳은 인위적인 간섭이 없고 산림생태계가 우수한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수령이 약 200년 이상 된 졸참나무에서 밤에는 하늘다람쥐가 낮에는 담비 무리가 함께 포착됐다.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하늘다람쥐는 야행성 포유류로 눈이 유난히 크고 동그라며,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날개 역할을 하는 비막을 이용해 나무 사이를 날아다닐 수도 있다.

1년에 1~2회에 걸쳐 짝짓기를 하고 2~4마리의 새끼를 출산하는 하늘다람쥐는 천연기념물 제328호로 지정돼 2012년에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됐다.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안시영 소장은 “이번에 확인된 하늘다람쥐 서식지는 2007년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는 지역으로 국립공원제도 30년,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년을 앞둔 올 한해 공원내 멸종위기 야생동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국립공원 생태계 건강성 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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