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는 지난 9일 교내 실내체육관에서 강명운 총장을 비롯해 보직 처장 및 학부형, 순천시의회 임종기 의장 등 총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학사 706명, 학사학위 250명 총 956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이번에 영예로운 수상은 학업우수 간호과 오한솔 학생 외 23명, 공로상 전문사관과 백승훈 학생 외 3명이 수상했으며, 다자녀를 졸업시킨 응급구조과, 치위생과 학부모님께 특별상을 수여했다.
강명운 총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역경을 이겨내고 학업에 정진해 영예로운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를 수여받는 졸업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졸업 후에도 청암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사회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순천청암대학교는 지난 1954년 순천간호기술고등학교로 개교한 이래 총 2만6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2,3,4년제 총 19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NCS우수사례 대학,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 우수기관 지정 등으로 고등교육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광주전남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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