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6년 하반기 주택건설 사업 계획 승인을 받은 2개 업체와 ‘공동주택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를 주 내용으로 하는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15일 동해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협약 당사자는 동해시, 북삼 웰메이드타운 공동주택 신축공사 위탁사인 ㈜삼운과 시공사인 ㈜세정건설로 3자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협약서 주 골자는 북삼 웰메이드타운 공동주택 건설사업 관련 ‘동해시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규정을 존중해 총 건설 공사비 369억400만 원 중 30%이상을 동해시 지역업체(시공, 건설, 자재, 인력, 장비 등 포함)의 참여로 동해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내용이다.
북삼 웰메이드타운 공동주택은 동회동 120번지 일원에 260세대(66A‧B형, 75형, 84A‧B형, 111형), 지하1층, 지상 14~20층 규모로 ㈜삼운과 ㈜세정건설에서 각각 시행과 시공을 하게 된다.
정의복 동해시 허가과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해 동해 아이파크 공동주택 양해각서 체결의 연장선상으로 지역건설공사에 동해업체(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을 포함)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하여 지역 건설 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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