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9일 아라리촌에서 동계올림픽 G-365 기념 군민 화합을 위한 ‘2017 정유년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박옥순) 주관으로 군민 500여명이 참가해 연희단 팔산대의 정선아리랑과 농악, 춤이 함께 어우러진 신명나는 풍물 어울림 한마당 공연이 펼쳐졌다.
참가자 모두가 흥겨운 가락에 흠뻑 빠져 2018 평창동계올핌픽 성공개최는 물론 문화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화합과 소통하는 축제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흥겨운 한마당 잔치에 이어 지역의 기관·사회단체, 군민 등 50개 팀 500여명 참가해 우리의 전통 놀이인 윷놀이 대회와 함께 제기차기, 투호, 한궁 등의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를 즐기며 덕담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박옥순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을 위해 정유년 새해 군민 모두가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정선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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