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들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 불을 이용한 민속행사가 진행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 방지에 나선다.
순천국유림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산불종합 상황실 운영을 강화해 관할 시·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민속행사 종료 시까지 상황을 유지하고, 민속놀이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 해소를 위해 현지계도 및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정월대보름 민속놀이가 저녁 6시 이후 본격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산불예방전문진화대 근무시간을 오후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조정해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취약지에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 이재수 소장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총력대응 태세에 돌입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산불방지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며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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